제주 출신 6.25 전사자 신원 확인…현충원 안장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5.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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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에 참전한 뒤 행방불명된 제주 출신 전사자가 71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7년 강원 양구에서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 가운데 제주 출신 고 강성기 일병의 신원과 유품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강성기 일병은 한림읍 귀덕리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1951년 백석산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국방부는 이달 말 고인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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