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내 사찰에 대한 방역수칙 지도.점검이 강화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3일 공문을 통해 종교시설 방역수칙 지침을 안내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는 사찰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은 도내 290여 개 모든 사찰을 돌며 30% 인원 제한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종교 행사로 인해 또 다른 감염이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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