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요구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맞춰 순찰 활동에 나서는 경찰의 '탄력순찰제도'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탄력 순찰제를 실시하고 있는 장소에 대해 지난 3,4월 두달간 112신고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살인과 강도, 폭력 같은 5대 범죄가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절도가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탄력순찰제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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