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코로나19 위기 속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좌 의장은 오늘(30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원희룡 지사의 중도 사퇴 우려에 행정부지사의 명예퇴직 신청까지 겹치고, 선거 분위기 속 의정 공백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이 314건 4천 2백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은 코로나 핑계를 댈 수 없는 문제라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