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원격수업 조치를 27일까지 연장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 수가 6백 명이 넘는 초등학교와 재학생 5백명 이상인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수업을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500명 이상인 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으며 400명 이하 초중고등학교는 전체 등교를 실시합니다.
특수학교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원격 수업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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