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버팀목 소상공인이 무너진다] 축제 줄취소..관련업계 고사 위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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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지역 마을축제는 물론 각종 행사들이 사실상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업체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제주산 만감류인 황금향 홍보에 여념이 없습니다.

"곶감도 있도 다른 제품도 좋은데 이번에 제주에서 난 황금향 이것은 딱 제철입니다. "

온라인에서 홈쇼핑처럼 상품을 파는 이른바 '라이브 커머스'입니다.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장에서 기획과 진행자로 활동했던 박진만씨는 지난 4월부터 이 같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새로운 탈출구로 선택했습니다.

<박진만 / 이벤트사 대표>
"장사와 같은 거에요. 어떤 때는 매출이 0원일때도 있고 10만원 20만원 할때도 있는데 매출이 전부 저에게 오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해도 행사 황금시대와 비교하면 (매출이) 10분의 1로 줄었죠."

들불 축제를 비롯해 도내 굵직한 대형 축제는 물론 작은 학교 체육대회조차 원천 봉쇄되면서 도내 7~80여개 이르는 이벤트 관련 업체들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탭니다.

직원 감원과 각종 대여장비를 중고시장에 내팔며 버티기에 들어갔지만 언제끝날 지 모르는 코로나 상황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박진만 / 이벤트사 대표>
"다른 동종 업체 분들께 연락해보면 대리운전이나 택배, 라이더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희처럼 MC하시던 분들은 그것도 녹록치 않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관련업계에선 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를 고려해 행사 개최 여부와 취소 결정에 좀 더 신중을 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지역 축제들이 재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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