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제주에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집중호우를 쏟아냈습니다.
많은 비구름을 동반한 특징 때문에 곳곳에서 밭작물 뿐 아니라 과수원까지 침수됐습니다.
뒤에 보시는 사진은 오늘 제주 동부지역의 피해 모습인데요...
가뜩이나 잦은 비날씨에 때아닌 가을태풍까지....
농민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간접 영향도 이럴진데 3일 뒤 17일 오전 제주를 지날 때는 더 걱정입니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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