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태풍으로 오늘 오전 한 때 항공기 20여 편이 결항된 가운데 낮 들면서 제주 공항에 내려졌던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다시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전면 통제됐던 여객선도 다시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낮부터 목포와 제주를 잇는 두 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으며 이후 기상상황에 따라 나머지도 점차 운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