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활기에 찬물…"카드수수료 부담"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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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골목상권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지만
소상공인들은 남모르는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종이형 지역 화폐 보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 손님이 부쩍 늘면서
수수료 부담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나들가게입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도 늘고
씀씀이도 전보다 커졌습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 사용자 가운데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양유언 / 00나들가게 대표 ]
"카드 사용액이 많아졌고 손님들을 보면 일반카드로도 재난지원금 포인트가 들어가잖아요.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국민 한명당 25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골목상권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지급 대상자의 91%인
1천3백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대부분
수수료가 없는 종이류 지역화폐를 사용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CG-IN
실제 카드사 등의 공세적인 마케팅에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도민의 76%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G-OUT

이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소액 결제의 경우에도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박인철 / 소상공인연합회 제주도지회장 ]
"카드 매출 수수료가 또 빠져나가서 정부에서 국민 상생금을 좋은 취지로 주었는데 수수료율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 부분이 발견되고.."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꿨지만
여전히 평균 수수료율이 2%대로 부담이 큰게 사실입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얼어붙었던 골목상권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지만
카드수수료 부담을 개선해달라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큽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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