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수출 실적이 6개월 연속 두 자리 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천9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0만달러와 비교해 82% 늘었습니다.
올들어 8월까지 수출 누계실적도 1억4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전자전기제품이 천420만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농수축산물도 4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화장품류가 포함된 화학공업제품은 40만달러에 그치며 전년 대비 16%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