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평동에 들어서는 폐유리 처리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이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도평동 주민들로 구성된 도평동 폐유리처리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도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폐유리 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환경적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주민들의 집단 거주지가 있는 만큼 시설이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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