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CTV가 보도했던 녹지국제병원 매각과 관련해 제주헬스케어타운 공동사업자인 JDC의 문대림 이사장이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방송기자단 공동 회견을 통해 오늘 녹지병원과 국내 모 인사 간 계약 정보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했고 일반병원으로서의 운영 방안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지병원은 국내 모 인사에 지분 80%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중도금을 처리했으며 이를 통해 녹지병원 건물에는 비수술 폐암 치료와 여성암 치료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녹지병원 측이 지분 20%를 남긴 데 대해서는 매각한 병원에 중국인 환자를 유치해 공급하고 주변 호텔과 쇼핑몰 이용을 유도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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