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제주지역 기업들의 업황 지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며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지난 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54로 전국 평균인 84보다 30포인트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8로 전국평균 90을 크게 밑돌았고 비제조업도 54로 전국 79보다 25포인트 낮게 나타났습니다.
업체들의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가장 많이 꼽았고 내수 부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