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공무원 과반 이상이 행정시장 직선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도내 공무원과 전문가 1천 100명에게 7개 분야 92개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공직자의 55.4%, 전문가의 68%가 행정시장 직선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3개 행정구역으로 조정하는 것에 대해 공직자 51.3%, 전문가 59%가 찬성했습니다.
제주도 출자출연기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직자 대부분이 보통 이상의 평가를 내놨지만,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