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서귀포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급식소 13곳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질검사는 잔류 염소와 탁도, 색도 등 8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질 기준을 초과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수질검사를 요청한 학교 1곳은 시설공사로 인해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물질로 필터가 변색된 4곳에 대해 성분정보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외부 검사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이달 중 125개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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