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총회 제주 유치 '무산'…활동 중단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10.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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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역점 추진하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제주 유치가 정부 방침으로 무산됐습니다.

외교부는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 간 합의에 따라 한국 정부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2023년 총회 개최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유치를 추진하던 2023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아랍에미레이트연합에서, 2028년 제33차 총회는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가 지지하기로 의견을 조정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유치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펴왔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무산되자 관련 활동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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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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