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이 전년보다 2천명 늘어났고 세액은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내용에 따르면 제주의 경우 부과 대상은 7천명으로 지난해의 5천명 보다 2천 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시지가가 오르면서 세액은 지난해 492억원에서 올해 1천 400억원대로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편 전국적으로 종부세 고지 인원과 세액이 가장 많은 곳은 단연 서울이지만 세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충북, 고지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