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수영대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회 일정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제주도와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막한 제1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회가 열리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어제(23일) 2차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수영연맹은 선수와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3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꼐 오늘(24일) 예정됐던 경기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대회 재개 여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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