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즉시 '과태료'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1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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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도가 지난 2017년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전용차로에 일반차량이 운행할 경우 계도와 경고 조치를 거쳐 3차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반차량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제주시가 내년부터 계도없이 위반하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공항 인근 도로입니다.

1차선에 파란 실선이 표시돼 있고 버스와 택시들만 해당 차로를 주행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정시 운영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4년째 시행되고 있지만 위반하는 차량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만도 지난 달까지 적발된 위반건수가 3만 건을 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적발되면 1차 계도와 2차 경고, 그리고 세번째에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경각심이 떨어지고 위반차량은 줄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이에따라 제주시가 단속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
"버스전용차로제의 시범운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위반 차량에 대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계도나 경고 조치 없이 적발되면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겁니다.

과태료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이륜차는 4만원, 승용차의 경우 최대 5만원입니다.

중앙차로가 운영되고 있는 광양사거리에서 아라초등학교 구간과 공항에서 해태동산 구간은 상시 단속 구간으로, 무수천부터 국립박물관 구간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 평일 출퇴근 시간에 한해 구간단속이 이뤄집니다.

<강재선 / 제주시 주차지도팀장>
"(현재는) 1차 위반 시는 계도, 2차 위반 시 경고, 3차 위반 시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는데 시민이 (위반 차량 단속에 대해) 알 수 있는 계도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판단돼서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차량에 대한 전면 단속을 앞두고 제주시는 현수막과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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