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옥수수를
1년에 3번 재배하는 실증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초당 옥수수 3기작 실증 2년차 사업으로
최근 세 번째 재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초당 옥수수의 연중 출하를 위한 것으로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긴 기후 특성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세 차례 재배에서
모두 평균 당도가 17브릭스 안팎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였지만
가을 재배의 상품률은
앞서 두 번 재배 때보다 30% 수준으로 낮아
상품성을 높이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