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사위기에 놓인
시내면세점 위기 극복 방안으로
면세한도를 일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홍성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오늘(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제주관광학회 추계 정책토론회에서
제주를 면세한도 상향 시범지역으로 1년간 지정해
기존 입국 면세한도 600달러를
3천 달러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무사증 제도가 중단되면서
제주 시내면세점과 출국장면세점의 매출액은
지난 2019년 2조 4천억 원에서
지난해 4천억 원으로 83%나 감소했고
2천891명의 시내면세점 고용인력도 1천112명으로 6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