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취재수첩] 원도심에 부는 청년 창업 바람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12.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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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앵커>
제주시 원도심의 중심 칠성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청년 창업가들이 있는데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 칠성로 거리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취재했습니다.

칠성로 거리에 청년 창업가들이 많이 들어섰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현장 분위기가 좀 달라졌던가요?

<문수희 기자>
네. 지금 칠성로를 가보시면 오랜만에 갔던 분들은 아마 좀 놀라실 겁니다.

도시재생센터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칠성로의 빈점포와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잇는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는데 그 결실이 이제서야 보이고 있습니다.

문을 닫았던 점포에 다양한 업체가 문을 열기 시작했고, 특히 제주음식연구소, 제주전통술집 등 제주를 테마로 한 특색있는 점포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원도심 거리가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원도심 칠성로라는 한정된 거리에 청년창업가들이 모이게 된 이유가 있다고요.

<문수희 기자>
청년들이 창업을 할 때, 가장 고민이 되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오유진 앵커>
경제적인 부분이나...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니까 노하우 이런것 아닐까요?

<문수희 기자>
네. 아무래도 경제적인 기반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에 앞서 가장 걱정되는 게 창업 자금과 정보일 텐데요.

칠성로에서 이 부분이 해결되면서 젊은이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건물주들도 합심했는데요. 낙후된 우리동네에 젊은 친구들이 와서 특색있는 점포를 연다는 점에서 주민들 역시 반기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건물주들도 선뜻 저렴한 임대로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워킹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어떤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있는데요. 이부분에서 지역주민들 역시 용기를 얻고 함께 상생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전국적으로 실패한 청년 창업 정책이 많은데, 이번 원도심 칠성로 사례가 주는 의미가 큰 것 같군요.

<문수희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실패한 청년 정책 대부분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 단발적인 교육에서 그쳤다는 점에서 실패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청년 창업에 필요했던건 그게 아니었습니다. 정보와 소통, 그리고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이었던 겁니다.

칠성로 사례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는 더 지켜봐야 겠지만 올바른 창업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는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오유진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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