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부터 1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제주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제주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전년 대비 9.7% 증액된 6조 3천억 원 규모이며 교육청은 전년대비 16.7% 증액된 1조 3천억 원입니다.
예결위는 상임위 심사 결과를 토대로 공기관 대행사업과 민간위탁사업의 적정 여부와 출연금 편성이 관련 지침과 조례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결산 결과 세수 증가에 따른 집행잔액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 세입 규모를 늘려 전체적인 예산 규모를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