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내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외사 기획과 소속 모 경찰관이 오늘(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부서원 등 경찰관 모두 19명을 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은 지난 주말부터 나흘동안 서울 방문 이력이 있으며 어제(2일)밤부터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제주경찰청 4층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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