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50대 부부, 숲길서 숨진 채 발견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1.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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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간 뒤 행적이 묘연했던 50대 부부가 숲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집을 나간 이 부부는 조천읍 교래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 오늘(17일) 오후 교래입구 버스정류장에서
400m 떨어진 숲길에서 두 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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