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에 등록한 제주지역 출마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제주시 한림읍 도의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양용만후보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양 후보는 보유재산을 162억 백만원으로 신고해 제주지역 출마자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신창근 후보로 59억 6천만원, 국민의힘 허향진 도지사 후보가 40억 천백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정의당 비례대표로 신고한 김정임 후보는 채무 5억 8천만원을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현정화 후보가 3억 7천만원의 채무를 신고했습니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후보도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