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대담] 김한규 "새로운 정치로 제주 발전"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5.16 14:28
영상닫기
6.1지방선거와 동시에
제주시 동부지역인
을 선거구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실시됩니다.

KCTV와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유권자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 초청 대담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원도심 살리기와
공교육 활성화, 1차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중앙당의 전략공천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김한규 후보.

40대 젊은 정치인의 이미지와
청와대 정무비서관,
변호사 경력 등을 앞세우며
제주 정치판에 새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후보 >
내가 알던 친구, 가족, 이웃들의 삶을 직접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고향에서 정치를 하게된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기회를 준다면 그동안 쌓은 경험, 도민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제주시 을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으로
침체된 원도심 문제를 비롯해
다른지역 학생과의 학력 격차,
과도한 농수산물 물류비를 지목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용적률 거래제와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른 공교육 활성화,
행정의 물류비 지원을 제시했습니다.

<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후보 >
주변 환경들과 옛날 건물들을 보존해야 하는 지역과 새롭게 활기를 찾아야 하는 높은 건물이 필요한 지역간의


용적률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원도심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부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제주 환경과
도민 삶의 질 측면에서
부정적인 입장에 가깝다면서도,

찬성과 반대를 결정할 만큼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제2공항 건설 영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뒤
도민 자기 결정권에 따라
선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보궐선거 후보 >
교통·환경 문제, 관광객 증대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 등에 대한 정보를 다 제공받은 다음에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기회만 제공된다면


설사 저와 다른 결론을 도민들이 내리더라도 충분히 수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이밖에 제주 현안과 관련해서는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시장 직선제가 필요하고,

국회에 입성한다면
4.3특별법을 개정해
가족관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김우남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 과정에서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단일화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