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 방침에도 도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대를 넘고 있습니다.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7일) 기준 도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2천 20원으로 이달들어 처음으로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2천 8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휘발유 가격을 넘는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 정세로 인해 수급난이 장기화 되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에 대한 소비자 체감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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