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보궐선거 대담] '5번째 도전' 부상일 "여당 의원 필요"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5.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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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방송 등 언론 4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초청 대담,
두 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입니다.

총선만 다섯 번째 도전하는
부 후보는
삼화지구 임대아파트 문제 해결과
아라동에
초등학교 2개 신설,
도심 주차난 해결 등을 공약하며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예비주자 4명과 경선 경쟁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 쥔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중앙당 공천을 세 번이나 받았지만
모두 낙선했던 아픈 경험을 딛고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다섯 번째 도전장을 냈습니다.

< 부상일 / 국민의힘 보궐선거 후보 >
중앙정부가 바뀌었습니다. 지방정부도 바뀌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그 과정에 국회의원으로서 저 부상일을 선택해주신다면


중앙정부와의 소통 창구, 제주도민의 아픈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들은 얘기를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해법을 찾겠습니다.

부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며
삼화지구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문제 해결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초등학교가 2개밖에 없어
과밀학급 문제를 낳고 있는 아라동에 2개교를 신설하고,

아라동과 이도지구 같은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에 주차공간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부상일 / 국민의힘 보궐선거 후보 >
임대 분양 전환을 함에 있어서 그러한 거래 사례 비교법으로 하는 감정평가가 과연 공정한 것인가, 그런 부분에 의심을 갖고 있고


이거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습니다.

동부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의
정책기조와 마찬가지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1차와 3차 산업에 집중된 제주 산업 구조에다
항공 산업을 추가하고
도내 대학에
관련 학과를 개설해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상일 / 국민의힘 보궐선거 후보 >
어떤 일이 결정됐을 때는 그 일을 추진하는 것이, 그냥 걱정하고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견인함에 있어서 더 낫다는 경험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제2공항은 추진돼야 합니다.

이밖에 지역 현안인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중재에 나서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추진할 입법 활동으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개선하는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부 후보는
지난 20여년 간
민주당이 국회의원을 독식하면서
제주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돼 버렸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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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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