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무사증 재개…관광업계 '기대'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5.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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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가 다음달부터 재개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지 2년여 만입니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내국인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던 제주관광업계가
외국시장까지
넓힐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입니다.

몇 년 전 만해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였지만
지금은 한산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모두 멈춘 겁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부터
국제선 대합실이
다시 북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달부터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가 재개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 업 : 김경임>
"제주 무사증 입국 제도가 재개되는건
코로나 19여파로 일시 중단된 지 2년여 만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공항과
외국을 잇는 하늘길도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제주항공은
다음달 2일과 6일
제주와 방콕을 오가는
전세기 운항을 다시 시작합니다.

다음달 15일부터는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 항공이
제주와 창이국제공항을 잇는 항공편을
주3회 정기 운항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침체됐던 제주 관광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인 만큼

제주도는
직항노선 공동 마케팅이나 팸투어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변영근 /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전세기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필리핀, 베트남 등 현지 여행사나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해서 지난 4월부터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등 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서 앞으로 제주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만 8천여 명.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던
무사증 제도와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제주 관광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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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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