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제주지역의 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와 외식 가격 상승으로 인해 3.8%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전국 물가상승률은 지난 2011년 4분기 당시 4% 이후 10여년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가 4.7%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서울은 3.3%로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석유류 상승률이 24.6%에 이르며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