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제2공항 백지화…도민 결정권 강화"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2.05.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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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무소속 도지사 후보가 KCTV 등 언론 4사가 마련한 대담에 출연해 제주의 환경을 지킬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제2공항을 백지화하고 제주와 관련 개발사업이나 정책은 국책사업이라고 할 지라도 도민 의견 수렴을 의무화해 도민 자기결정권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언론4사 도지사 후보 대담에서 무소속 박찬식 후보는 제2공항 반대 활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건 맞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다면 도지사로 출마했겠냐면서 제2공항을 정치적 발판으로 삼았다는 일부 비판 여론에 대응했습니다.

제2공항 대신 현 공항을 확충하는 것으로 관광수요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국토부도 알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추가 검증 절차를 통해서라도 제2공항은 백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식 / 무소속 도지사 후보>
"제3의 독자적인 기관에 공모를 해서라도 현 공항의 확충 가능성, 개선 가능성 그리고 어떻게 개선하는 게 최선인가에 대해 국제 공모나 국제적인 용역을 줘서 그 의견을 가지고 국토부와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 그럼 국토부도 끝까지 거부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저는 국토부도 잘 알고 있다고 보거든요."

제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국공유지나 마을 공동목장 부지 매각 제한과 토지 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습니다.

향후 추진되는 사업들은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도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박찬식 / 무소속 도지사 후보>
"중앙정부 사업이든 지방정부 사업이든 우리 도민 삶이나 제주도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도민 공론화를 의무화해서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쳐서 도민들이 직접 결정에
참여하도록 하겠다."

제2공항 반대 활동 이전에 4.3 70주년 범국민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박 후보는 4.3 후속 과제로 4.3 희생자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식 / 무소속 도지사 후보>
"여전히 국가에서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벌대로 갔다가 희생된 사람은 희생자로 돼 있어요. 그러나 무장대 간부급이나 이런 사람들은 여전히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공론화와 공감이 필요하다. 설사 범죄자도 돌아가시면 제사를 같이 지내지 않습니까?"

도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제주를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는 박 후보의 호소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유권자들에게 전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 뉴스 김용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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