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도정 출범을 앞두고 주요 보직 인사를 예고했습니다.
기획조정실장에 이중환 이사관 도민안전실장에 강동원 부이사관, 비서실장에 현원돈, 총무과장에 김희찬 서기관을 지명하고 구만섭 권한대행에게 인사예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오 당선인은 하반기 인사는 도의회 업무보고와 추경 등을 감안해 7월 말이나 8월 초쯤 단행하겠고 공로연수와 교육, 파견 복귀자가 적지 않아 규모는 다소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조직개편은 도정 업무를 파악하고 공무원과의 소통을 거친 뒤 서둘지 않고 올 하반기쯤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