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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오등봉 민간특례, 감사원 감사 요청할 것"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6.28 11:03
전임 도정에서 진행돼 숱한 논란을 낳았던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이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은 최근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해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당선인은 원칙적으로 이 사업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일부 민간 개발업자에게 과도한 특혜가 주어지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감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감귤 폐원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먼저 세우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뒤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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