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휘발유가격, 전국 평균보다 낮아 '이례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2.07.17 13:51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조금씩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7일) 제주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2,029원으로 전국 평균인 2,035원에 비해 6원 낮게 나타났습니다.
제주지역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8번째에 머무는 것이며, 가장 높은 서울지역의 2,087원보다 무려 60원 가까이 낮게 형성돼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조만간 예전 형태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