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주가 인구 10만 명당 범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의 지난해 범죄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지역별 범죄 발생 건수는 제주가 3천 7백여 건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천 건을 넘었습니다.
관광객 등 체류인구가 급증하면서 렌터카 사고 같은 교통 범죄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도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범죄 건수가 4천 3백여 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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