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오늘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 콩쿠르 입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스페인의 호세바스케스가 유포니움 부문에서 1위, 일본의 카즈야 구보타가 베이스 트롬본 부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모두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분별 1위 입상자들에게는 시상금으로 8천달러가 지급됐고, 악기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콩쿠르에는 11개국 111명이 참가했으며 이달초부터 치열한 경연을 거쳐 4개 부문별 입상자가 결정됐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