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지원이 이뤄집니다.
지원대상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전세버스업 등 모두 45개 업종으로 경영안정자금에 800억,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을 지원합니다.
융자는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며, 금리는 개인 등 중소기업의 경우 2.45%, 대기업은 3.2%입니다.
다만 상반기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 중 최대 한도로 대출을 받았거나,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체,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다른 기금에서 융자지원을 받은 사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