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제9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늘(25일) 개막해 27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 선사와 주요 국가의 항만, 관광청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 크루즈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장기간 침체한 크루즈 산업의 회복을 위한 국가별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엔데믹 시대 크루즈 운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글로벌 선사의 향후 아시아 크루즈 운영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이 제시되고, 글로벌 우수사례도 공유하게 됩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 3년 만에 열리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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