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축제 3년만에 한림 일대에서 개최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2.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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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밭담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장소를 서쪽으로 옮겨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촌 밭담길 일대에서 열립니다.

밭담길 걷기를 비롯해 어린이 밭담체험, 굽돌 굴리기, 밭담 쌓기, 밭담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 공연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깨끗한 물이 흐르는 마을이어서 이름 지어진 수류촌 밭담길 걷기는 검은 현무암 돌담을 중심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한 거대한 돌성인 '명월성지'를 지나 농촌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중간에 버스킹 공연과 농작물 체험, 동고량 도시락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로 진행됩니다.

어린이 밭담체험 역시 체험 티셔츠를 입고 밭담 교육과 빙떡 만들기 체험, 밭담쌓기, 불턱체험 등으로 구성돼 재미를 더할 전망입니다.

또 폐막 공연으로 가수 민경훈과 O15B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밭담길 걷기를 비롯한 어린이 밭담체험 행사는 인터넷과 SNS, 유선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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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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