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고 임피제 신부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제주 맥그린치 신부 기념사업회와
이시돌농촌사업개발협회가 주최하는
임피제 신부님 선종 4주기 추모 음악회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성이시돌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추모 음악회에서는
한라윈드앙상블의 연주와
펠릭스합창단,
소프라노 강혜명씨의 무대가 펼쳐지며
임피제 신부 추모곡과
고인의 애창곡이던 대니보이 연주 등이 이어집니다.
임피제 신부는 6.25전쟁 이후 가난으로 고통받던 도민들을 위해
평생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 건강이 악화돼 90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