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근 3년간 비위행위 108명 징계…음주운전 '최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9.24 14:33
최근 3년 간 각종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제주지역 공무원이 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공무원 수는 지난 2019년 33명에서 2020년에는 38명, 2021년 37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별로는 제주도청 소속 직원이 52명, 제주시청이 47명, 서귀포시청이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징계 사유로는 음주운전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범죄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도 9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이로 인한 징계는 제주도청의 경우 대상자의 60% 이상이 견책이나 정직 등 경징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