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들의 평균 소비 지출금액이 이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내국인 관광객 1명 당 평균 결제 금액은 18만 6천원으로 거리두기가 시행됐던 지난해보다 2만 원 이상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10% 증가했습니다.
제주도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수요가 늘어난 효과로 분석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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