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50명 이상 참석하는 실외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의무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는 지난해 4월 적용 이후 17개 월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의심 증상자나 고위험군 등은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집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겨울철 유행과 계절 독감 가능성을 고려해 당분간 유지됩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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