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이후 초등 돌봄교실이 전국적으로 제주에만 없다는 지적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맞벌이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20개교에서 현재 오후 5시에서 8시까지로 연장하는 돌봄교실을 시범 운영합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4년부터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같은 제도시행을 앞두고 다음달까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5살과 초등 1,2학년 학부모, 돌봄전담사,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