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일) 기준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65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58원 내렸습니다.
경유는 일주일 만에 130원 하락한 189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실내등유 판매가격도 내림세를 이어가며 1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 오름세가 꺾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