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 감귤 처리와 관련해 농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장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성용 의원은 예결위 심사자리에서 감귤 농가에서 시장 격리에 대한 요구가 많지만 제주도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감귤 주산지 조합장들과 시장 격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기준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kg당 120원을 부담하고 지역 농협에서 30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희망하는 농협에서 신청을 해서 시장격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