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연간 출생아 수가 10년 사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천 700명으로 10년 전인 지난 2011년 5천 600명과 비교해 1천 900명 감소했습니다.
출산 가능한 여성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를 말하는 합계출산율은 같은 기간 1.49명에서 0.95명으로 줄었습니다.
도내 부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남성이 36.2세, 여성이 33.3세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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