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ON (설 연휴 날씨 전망)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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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지난 한주간 흐리고 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는 날씨가 어떨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을 제외하고는 날씨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은 중국 북쪽에서 차차 내려오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에 들면서 지역에 따라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낮까지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설날인 22일 오후부터 23일 오전까지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산간에는 눈이 내릴 수 있겠고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서, 이날 산간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3일 월요일 밤부터는 다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24일,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되고요.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대설특보와 한파, 강풍, 풍랑 특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도로교통 뿐만 아니라 귀경길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는 시점과 강도에 따라서 예상 적설에 대한 변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상 정보 꼼꼼히 살펴보시는게 좋겠고요.

항공편, 여객선 이용 전에도 운항정보 반드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설명절 기상으로 인한 피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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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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