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가스, 수도요금이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 올랐습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요금이 1년 전보다 25.5% 오르면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요금은 지난해 7월 13.8% 올라 처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수축산물은 1.3%, 공업제품은 6% 각각 상승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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